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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11 시바사키 코우 NHK 대하드라마 「여자 성주 나오토라」 크랭크업 취재회























코우 코멘트


「시작할 때에는 1년간 해낼 수 있을까하는 불안과 녹초가 되어버리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있었지만 체력이 남아돌고 있습니다^^. 그 역시 여러분들께서 사랑으로 대해주시고 각부서에서 프로페셔널하게 일해주셨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배우는데에 있어서도 자극이 되었어요. 사랑을 느끼면서 촬영할 수 있었기에 매우 기뻤습니다. 아직 체력이 남아있어서 일년 정도 더 할 수 있는 느낌이 있지만(웃음) 다른 작품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일하기를 기대할게요. 모두와 함께 해낼 수 있었기에 정말로 행복합니다. 나오토라를 지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대하드라마는 많은 분들이 봐주시고 계셔서 무게감 있는 방송을 만들어야하는 자리인데 거기에 발탁된 것은 정말로 영광스러웠습니다. 반면, 1년동안 제가 좌장으로서 모두를 집결시키고 연기할 때 앞장서서 잘 해낼 수 있을까하는 불안감이 있었지만 무사히 해내게되어 마음이 놓입니다」


「현지에서 촬영할 수 있는건 아주 기쁜 일이죠. 지역분들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고 짧은 시간이긴 했지만 얼굴을 마주하고 인사할 수 있었던 아주 좋은 기회였습니다. 이 장소에서 인상 깊은 것은 7화 『(토지)측량이 왔다』입니다. 나오치카도 마사츠구도 함께 했던 시기고, 그안에서 여러가지 임무를 행하던 젊고 푸른 시기를 그려낸 장소였기에 이렇게 또 한차례 농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에 마지막을 보낼 수 있어서 만족했습니다」


「모리시타상이 쓰는 대본은 지문도 재미있고 흘러가는 분위기와 따뜻함, 다양한 배역들의 배경을 느낄 수 있어요. 깊이가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주시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사를 외우기 이전에 한명의 팬으로서 하나의 읽을거리를 읽는듯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한사람 한사람의 사정을 헤아려 주시는 것에서 애정을 느꼈어요」


여성으로서 나오토라에게서 자극받은 부분은? 「"이렇게 살아야만 한다"라는 사명보다 더 근본에 있는 애정입니다. 전국시대인데 싸우지 않는 사람을 그린다는 것이 이상하다고 느껴지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세상의 분위기에 저항할 수는 없었으나 싸우고 싶지 않은 사람들도 많이 있었으므로 그것을 일관되게 호소했던 여성상을 그려주셔서 정말 기뻤습니다」


「순식간이었어요. 그렇다고 해서 눈이 핑핑 돌 정도로 빨랐다거나 바빴던건 아니었고, 다른 일들을 못할 정도도 아니었지만, 촬영에 집중해서 몰두할 수 있었던 나날들이었다고 생각해요. 큰 버팀목이 되어준 것은 현장에 계신 모든 분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었어요. 혼자서 생각하다보면 외로워질 때가 있는데 장면에 대해 논의를 하거나 역할의 심정에 대해 조언을 듣기도 하고, 음향이나 조명같은 기술자분들과 커뮤니케이션하면서 제가 많은 격려를 받았어요」


「촬영이 심야까지 이뤄지는 나날들이 계속되어 피로를 느끼기도 했지만, 힘들었던건....잊어버렸습니다. 그것을 뛰어넘는 충실감이 있었어요. 처음으로 함께하게 된 배우분이나 스태프도 있는 가운데 모두의 연기와 일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주 큰 자극을 받았습니다. 작품으로부터 에너지를 듬뿍 받았습니다」


「방송이 시작되었던 초기엔 그다지 지명도가 높지 않았던 나오토라라는 인물이지만, 선입견을 갖지 않고 들어갈 수 있는 작품이라는 점을 제가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고 선입견없이 볼 수 있는 인물이 주인공이었기에 시청자분들이 계속 두근두근하며 봐주시지 않았나 싶어요. 시청자분들이 sns 등에서 보여주시는 반응도 그렇고, 만화를 그려주시거나 편지를 써주신다던지 굉장히 애정이 깊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작품을 정면으로 받아들여주셔서 대단히 기쁩니다. 마지막까지 지켜봐주세요」


「이 작품에서 얻은 것, 감화된 것이 많이 있었고 제 인생을 윤택하게 만들어 준 것은 확실합니다」


「뭔가를 끝낸다는 것은 그만큼 여백이 생긴다는 것이므로 그 시간을 유익하게 써서 제가 지금 할 수 있는 걸 하고 싶어요. 영상 작업도 하고싶고, 다른 작품에도 참여하고 싶어요」




오카모토 유키에 CP 코멘트


「시바사키상은 본인의 에너지가 넘치는 분이셔서 작품에 몰입하고 있을 때는 도무지 지칠 줄을 모른단 인상이었어요.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스탭들에게 점점 더 신뢰를 가져주셔서 우리도 이에 부응하기 위해 드라마를 잘 만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나를 따라라!」라는 타입의 리더는 아니지만 시바사키상 본인이 진지하게 작품에 몰두하는 모습 그 자체로 주위 사람들을 이끌어가는 타입의 리더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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